JDC, 교통약자 이동 지원 특장차량 2대 기증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 대상..2013년부터 총 34대 지원

4일 JDC가 지원한 사회복지시설 특장차량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가 4일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특장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특장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수 제작됐다. JDC는 지난해 11월 도내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와 심의를 거쳐 지원시설로 제주노인복지센터·정효원 2곳을 선정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특장차량 지원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교통 이동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특장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총 34대를 지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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