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구 42.7% 도시철도 역세권에 거주

이종영 2021. 2. 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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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대구지역 도시철도 노선 확충으로 역세권 거주자와 사업체 종사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대구 도시철도역 반경 5백미터 이내 거주자는 지난 2019년 기준 10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2.7%를 차지했습니다.

역별로는 3호선 범물역이 2만 5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1호선 진천과 신천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역세권내 사업체수도 지난 2018년 8만 6천개로 8년전과 비교해 12%, 종사자수는 39만 5천 명으로 23% 증가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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