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장' 손흥민, 2010년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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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28, 토트넘)은 2010년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였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3일(한국시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지는 2010년대에 아시아 소속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3명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당당히 최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주장으로도 손흥민은 지금까지 89경기 26골로 대체불가능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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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28, 토트넘)은 2010년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였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3일(한국시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지는 2010년대에 아시아 소속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3명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당당히 최정상에 올랐다.
2010년 함부르크 1군에 데뷔한 손흥민은 급속히 성장했다. 2012-13시즌 함부르크에서만 12골을 터트리자 분데스리가 강호인 레버쿠젠이 손흥민을 품었다. 독일 무대도 손흥민을 담긴 부족했다.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적응을 마치자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토트넘에서만 100골을 넘게 터트리며 팀의 레전드 대열로 올라선 손흥민이다.
토트넘 이적 당시 2500만 유로에 불과했던 몸값은 하늘 끝을 모르고 치솟았다. 2019년 처음으로 8000만 유로(약 1072억 원)로 1000억 돌파하더니 최근에는 9000만 유로(약 1206억 까지)까지 올랐다. 이는 전 세계 공동 12위에 해당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주장으로도 손흥민은 지금까지 89경기 26골로 대체불가능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2위로 선정된 선수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혼다 게이스케(34)였다. 혼다는 2014년 AC밀란까지 진출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쓰는 듯 보였다. 하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저니맨'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최근에는 이승우가 임대로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포르시모넨세와 연결되고 있다.
3위는 살렘 알 다우사리(29, 알 힐랄)이었다. 데뷔 후 줄곧 알 힐랄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 다우사리는 2010년대 후반 알 힐랄의 전성기를 함께하고 있다. 2018-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하며 아시아 최정상에도 오른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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