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웃지 못한 정상일 감독 "전반전은 졸전이었다"

김용 2021. 2. 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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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내용은 졸전이었다."

인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 내용은 졸전이었다. 상대가 어린 선수 위주라 초반 기를 살려주면 안되는데,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이 안됐다. 외곽슛도 안들어가고, 쉬운 슛을 너무 많이 놓쳤다. 하지만 3쿼터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힘이 붙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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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가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1.14/

[부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반전 내용은 졸전이었다."

인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4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66대62로 신승했다. 전반 무기력한 내용을 보여주며 8점차로 끌려갔지만, 3쿼터 김단비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고 4쿼터 승리를 매조지했다. 3연승.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정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 내용은 졸전이었다. 상대가 어린 선수 위주라 초반 기를 살려주면 안되는데,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이 안됐다. 외곽슛도 안들어가고, 쉬운 슛을 너무 많이 놓쳤다. 하지만 3쿼터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힘이 붙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의 승리 일등공신은 김단비. 혼자 27점을 넣었다. 2쿼터 김단비의 발목이 살짝 돌아가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지만, 김단비는 끝까지 뛰며 경기를 뒤집었다. 정 감독은 "선수가 뛸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선수 의사를 존중한다. 사실 플레이오프가 중요하지 이날 경기 결과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었다. 만약 안좋다고 했으면 투입을 시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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