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2R 넘으면 FA컵서 첫 '서울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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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진표에서 유독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대진이 가깝다.
이번 FA컵을 통해 '서울 더비'가 성사된다면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정정용 감독은 "서울 더비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올 것 같다. FA컵 2라운드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서울 더비가 확정은 아니다.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팬분들께 서울 더비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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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이번 대진표에서 유독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대진이 가깝다. 2021 하나은행 FA컵 대진 추첨이 새로운 ‘더비’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을지도 모른다.
‘더비’란 동일 지역 내 팀끼리 맞붙는 경기를 뜻한다. 해외에서는 내로라하는 더비가 많이 있지만, K리그에서는 2016년 수원 더비가 유일하다. 올해 다시금 부활했지만, 새로운 더비가 탄생하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 반가운 일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FA컵 2라운드에 합류한다. 첫 상대는 마장축구회-송월FC 경기 승자와 만난다. 경기는 3월 27일 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첫 ‘서울 더비’가 성사된다. 이번 FA컵을 통해 ‘서울 더비’가 성사된다면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정정용 감독은 “서울 더비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올 것 같다. FA컵 2라운드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서울 더비가 확정은 아니다.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팬분들께 서울 더비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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