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기온 껑충..공기질, 내일도 무난

최아리 캐스터 2021. 2. 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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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바람결이 쌀쌀해도 깨끗한 하늘에 상쾌함이 느껴진 하루였는데요.

내일부터는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금세 오를 텐데요.

내일 낮에는 서울이 오늘보다 7도가 높은 영상 8도, 토요일인 모레는 10도까지 껑충 올라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풀려도 내일은 미세먼지 유입 소식 없이 전국의 공기 질이 무난하겠는데 하지만 토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스모그가 들어옵니다.

중서부 지방부터 공기가 탁해지기 시작해서요.

일요일에는 더 많은 지역으로 먼지가 퍼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아침까지는 하늘이 맑겠고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는데요.

제주도에서는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구 영하 6도, 전주 영하 3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3도에서 9도가량 크게 오릅니다.

서울 8도, 광주와 부산 10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날이 개겠고요.

이후로도 당분간 비나 눈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79008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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