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사장에 최준우 전 금융위 증선위원..내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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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차기 사장에 최준우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주금공은 5일 최 전 상임위원이 제8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국장, 금융소비자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맡으며 금융·경제정책 전반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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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차기 사장에 최준우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주금공은 5일 최 전 상임위원이 제8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국장, 금융소비자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맡으며 금융·경제정책 전반을 담당했다.
주택연금 활성화, 청년층 전·월세 금융지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 및 법정 최고이자율 인하 등 주택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 풍부한 정책경험이 있고, 폭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춘 유능한 금융·경제 전문가다. 꼼꼼한 일처리와 뛰어난 정책수립·실행 능력, 탁월한 리더십과 직원을 배려하는 온화한 성품으로 주위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인 '포용적 금융', '금융산업 혁신', '금융 안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해 주금공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혁신·발전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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