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설 성수기 택배 종사자 근로실태 점검

좌승훈 2021. 2. 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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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오후 3시 제주시 오라3동에 잇는 CJ대한통운 제주택배사업소를 방문해 택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택배 발송과 분류과정 ▷인력상황 ▷노동 강도 ▷택배 수수료 ▷안전 문제 등 근로실태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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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제주택배사업소 방문..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강구
원희룡 제주지사는 4일 오후 CJ대한통운 제주택배사업소를 방문해 택배 종사자 근로실태를 점검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오후 3시 제주시 오라3동에 잇는 CJ대한통운 제주택배사업소를 방문해 택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택배 발송과 분류과정 ▷인력상황 ▷노동 강도 ▷택배 수수료 ▷안전 문제 등 근로실태 점검에 나섰다.


원 지사는 “도내 업체에서 택배 분류 자동화 등 택배 원가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제주도가 타 지역보다 물류비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물류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택배서비스 종사자들의 과로나 안전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내 택배노동자들의 근로형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더 나은 환경에서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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