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어린이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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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공룡 브론토.
'도서관 할머니'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친구를 등에 태우고 부리나케 왔는데 덩치가 크고, 도서관 카드도 없다며 입장을 금지당했다.
브론토는 과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4살 이상.
이 책은 케이크를 망치고, 짝짝이 양말을 신고, 달리기 시합에서 넘어지는 등 아이가 마주하는 실수의 순간, 엄마가 건네는 위로와 지지의 말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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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책 버스
책을 좋아하는 공룡 브론토. ‘도서관 할머니’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친구를 등에 태우고 부리나케 왔는데 덩치가 크고, 도서관 카드도 없다며 입장을 금지당했다. 브론토는 과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4살 이상. 류쓰위안 글, 린샤오베이 그림, 김진아 옮김/크레용하우스·1만3000원.
지금도 괜찮아
인정욕구는 발전의 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과하면 포기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케이크를 망치고, 짝짝이 양말을 신고, 달리기 시합에서 넘어지는 등 아이가 마주하는 실수의 순간, 엄마가 건네는 위로와 지지의 말을 담아냈다. 실수 탓에 쪼그라든 마음이 쫙 펴지는 장면이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전해진다. 5살 이상. 정호선 글, 원유미 그림/을파소·1만2000원.
선물이 툭!
아픈 아내를 병원에 두고 혼자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던 할아버지.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집에 툭 하고 선물상자가 떨어진다. 봄이 오자 겨우내 방치해 둔 선물상자 속 씨앗에서 하나둘 싹이 나고, 할아버지는 이 식물을 키울 화분을 찾다 물건마다 스민 할머니의 흔적을 발견하는데…. 5살 이상. 김도아 글·그림/파란자전거·1만2900원.
빨강은 아름다워
‘인구 절반이 하는 생리. 왜 조심하고 숨겨야 할까?’ 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책. 대자연, 마법 등 생리를 표현하는 은어가 세계적으로 50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이 보여주듯, 여태 생리는 인류의 금기였다. 지은이는 생리에 대한 편견을 짚고, 과학 지식부터 생리통 완화법까지 생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답한다. 초등 1학년 이상. 루시아 자몰로 글·그림, 김경연 옮김/사계절·1만3000원.
13살을 위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
짝짓기, 식생활, 의사소통, 경쟁, 지능 등 동물들의 생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영어 단어 3000개를 이해하는 보노보, 방귀로 소통하는 청어, 먹이를 등에 붙이고 다니는 십자가무늬두꺼비 등 어른도 몰랐던 지식이 풍부하다. 막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13살 언저리 독자를 겨냥해 기획했다. 마틸다 마스터르스 글, 라우이저 페르디위스 그림, 최진영 옮김/그린북·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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