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김유석, 최웅에 "박철민 아들이냐"[★밤TView]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누가 뭐래도'의 김유석이 최웅에게 박철민 아들이냐고 물었다.

4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는 신중한(김유석 분)이 김원태(서태화 분)가 정벼리(김하연 분)를 노리는 것을 의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마청구(김결 분)는 정벼리를 미행하다 신중한과 마주쳤다. 신중한은 마청구가 강대로(최웅 분)를 협박하고 있으며 김원태와도 관계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숨겨진 것이 있다고 의심했다.

신중한은 강대로를 찾아가 그간 상황을 캐물었고, 강대로는 "난영 아줌마(이칸희 분)가 저희 아버지 고향 후배예요"라고 고백했다. 신중한은 "그럼 자네 아버지가 한재수(박철민 분, 한억심의 원래 신분)야?"라며 당황했다. 신중한은 한재수와 정난영 사이를 의심하며 정난영과 이혼한 바 있다.

김보라(나혜미 분)는 강대로를 돕기 위해 친아버지 김원태를 찾아갔다. 김보라는 김원태에게 "마청구가 대로씨한테 공탁금 안 빼면 벼리 앞에 나타나겠다고 협박했어요"라며 "지난번에 저한테 전화해서 대로씨랑 벼리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셨잖아요. 그런 관계를 왜 알아보시는 건데요. 벼리가 만약 한재수씨 딸이면 어떻게 하게요?"라고 따졌다.

당황한 김원태는 결국 마청구를 철수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후 김원태는 이지란(조미령 분)과의 이혼을 막기 위해 진옥황(반효정 분)에게 이지란과 한억심(박철민 분)이 껴안고 있는 사진을 보여줬다.

김원태는 "'못난이 도시락' 강대로가 한재수 양아들입니다"며 이지란이 한억심과 내통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혼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대표이사 자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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