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인비테이셔널, 코로나19 여파 프랑스 국경 폐쇄로 연기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이 프랑스 국경 폐쇄로 인해 개최가 연기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개발사인 유비소프트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 개최 연기를 발표했다. 유비포스트는 지난달 29일 프랑스의 비유럽연합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국경 폐쇄로 인한 조치임을 전했다.

유비소프트는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하지만 엄격한 위생 관리 절차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LAN e스포츠 이벤트는 현상황에서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비소프트는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대회 연기 결정이 선수 명단 운영 및 2021 시즌에 끼칠 영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곧 공지하겠다"며 추가 공지가 나올 것을 알렸다.

"프로팀과 열정적인 커뮤니티 모두에게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밝힌 유비소프트는 "향후 업무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능한 빨리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