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뉴욕 체류 중 팔에 문신 새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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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중 팔에 문신을 새긴 이유를 고백한다.
앞서 윤종신은 '폰클렌징'을 통해 '이방인 프로젝트' 해외 체류 사진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신을 한 윤종신의 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 밖에도 윤종신은 1만여 장의 '이방인 프로젝트' 여정 사진들을 공개하며 이야기 화수분을 터뜨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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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중 팔에 문신을 새긴 이유를 고백한다.
앞서 윤종신은 ‘폰클렌징’을 통해 ‘이방인 프로젝트’ 해외 체류 사진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 된 사진에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향한 ‘아빠 윤종신’의 애틋함이 담겨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신을 한 윤종신의 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윤종신의 팔에는 ‘異邦人(이방인)’, Lyke-Lime-Lao(라익-라임-라오) 삼 남매의 이름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
이는 윤종신이 뉴욕 체류 당시 새긴 문신으로, 윤종신은 뒤늦게 문신을 본 아내에게 혼이 난 일화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 그가 문신을 새긴 사연은 무엇일지, 50살이 넘어 찾아온 윤종신의 ‘늦방황’ 에피소드에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사진은 한국에 있는 삼 남매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침대에 편하게 누운 채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윤종신과, 옹기종기 화면 속에 모인 삼 남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동물 변신 어플 효과까지 사용하며 영상 통화 고수가 된 윤종신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삼 남매와 영상 통화를 했다고. 초반에는 너무 자주 전화를 해 아이들이 귀찮아 했다는 일화를 밝히며, 윤종신은 당시 그리웠던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윤종신은 1만여 장의 ‘이방인 프로젝트’ 여정 사진들을 공개하며 이야기 화수분을 터뜨렸다고.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그의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사진을 함께 보던 딘딘은 “만 장 중 음악 사진은 한 장도 없다”며 음악 하러 간 것이 맞냐고 놀려, 윤종신의 진땀을 빼게 했다. 윤종신의 휴대폰 속에는 과연 어떤 사진과 추억이 담겨 있을지, 사진 정리 서비스 MBC ‘폰클렌징’은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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