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동료의원들과 'X자' 악수..방역수칙 위반 논란

조민정 2021. 2. 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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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4일 동료 의원들과 찍은 사진을 두고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문제의 사진은 이날 오전 우 후보가 서울 신도림역에서 1호선 지하화와 관련한 정책 발표를 한 뒤 찍은 것으로, 민주당 의원·구청장 등 10여 명이 우 후보와 이른바 'X자 악수'를 하는 모습이다.

우 후보는 지난달 31일 광운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우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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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예비후보 '1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정책발표회 (서울=연합뉴스) 서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가 4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1호선 지상구간 지하화와 관련한 정책발표회를 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2.4. [우상호 캠프 측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4일 동료 의원들과 찍은 사진을 두고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문제의 사진은 이날 오전 우 후보가 서울 신도림역에서 1호선 지하화와 관련한 정책 발표를 한 뒤 찍은 것으로, 민주당 의원·구청장 등 10여 명이 우 후보와 이른바 'X자 악수'를 하는 모습이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핵심 수칙 중 하나로 '만나는 사람과 신체접촉(악수 혹은 포옹 등)을 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우 후보는 지난달 31일 광운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우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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