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민·동혁 형제 첫 듀오 리사이틀

김신성 2021. 2.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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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형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피아노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제18회 쇼팽콩쿠르를 앞두고 열리는 쇼팽 콩쿠르 스페셜 갈라 콘서트의 일환으로, 1부는 쇼팽의 곡들을 연주하고 2부는 피아노 듀오 무대로 꾸민다.

1부에서는 쇼팽 스케르초 1·3번을 임동민이, 쇼팽의 발라드 1번, 녹턴 8번을 임동혁이 연주할 예정이다.

임동민·임동혁 형제는 200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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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슈베르트 피아노 연주
3월 3일 예술의전당 무대
피아니스트 임동민(오른쪽) 임동혁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형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피아노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달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이번 듀오 리사이틀은 오는 20일 통영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인천, 제주, 광주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의 일부다.

이번 공연은 올해 제18회 쇼팽콩쿠르를 앞두고 열리는 쇼팽 콩쿠르 스페셜 갈라 콘서트의 일환으로, 1부는 쇼팽의 곡들을 연주하고 2부는 피아노 듀오 무대로 꾸민다.

1부에서는 쇼팽 스케르초 1·3번을 임동민이, 쇼팽의 발라드 1번, 녹턴 8번을 임동혁이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중 로망스, 타란텔라를 연주한다.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은 드라마 OST 등으로도 자주 연주돼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마지막 곡인 라흐마니노프는 로맨틱하면서 화려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임동민·임동혁 형제는 200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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