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은 상처 박민우는 엄중경고.. 비극이 된 "이마트가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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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마트가 낫다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박민우가 엄중 경고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된 NC 박민우 선수에 대해 심의했다"면서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 하더라도 프로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박민우에게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엄중경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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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차라리 이마트가 낫다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박민우가 엄중 경고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된 NC 박민우 선수에 대해 심의했다”면서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 하더라도 프로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박민우에게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엄중경고 했다”고 밝혔다.
KBO는 구단 측에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우는 최근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글을 올렸고 팬들이 목격하면서 논란이 됐다. 자세한 맥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박민우가 이전부터 구단 관련 사진을 지우고 대표팀 사진만 남기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팬들의 상처가 컸다. 특히 구단 매각 소식으로 상처받은 SK 팬들까지 건드리면서 많은 야구팬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박민우는 공개 사과문을 올렸고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말 한마디로 경고까지 받으면서 씁쓸한 비극으로 남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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