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황선우,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2021. 2. 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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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3세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과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경기부문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이사회를 열어 경기 부문 등 각 분야 수상자를 확정했다.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9개 단체, 91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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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이근복·육상 김선주 지도 부문 최우수상
나눔, 안전 등 스포츠가치 부문 첫 신설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창림(왼쪽)과 황선우.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재일동포 3세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과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경기부문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이사회를 열어 경기 부문 등 각 분야 수상자를 확정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후보인 안창림은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2021 도하 마스터스 대회 남자 73㎏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에 이어 자유형의 강자로 떠오른 황선우는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92의 기록으로 우승해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수립했다.

대한체육회체육상은 매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높은 경기력을 발휘한 우수 경기자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9개 단체, 91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스포츠가치 부문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도모하고자 첫 신설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여러 종목의 대회가 열리지 못함에따라 대상 수상자는 뽑지 않았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최소 인원만 참석해 열린다.

◇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 수상자

▶ 경기 부문=유도 안창림(필룩스), 수영 황선우(서울체고)

▶ 지도 부문=체조 이근복(울산스포츠과학고), 육상 김선주(거제중앙중)

▶ 심판 부문=펜싱 김창곤(대한펜싱협회)

▶ 생활체육 부문=백인호(산청군체육회)

▶ 학교체육 부문=홍선옥(부곡여중)

▶ 공로 부문=허의식(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충섭(김천시)

▶ 연구 부문=조미혜(인하대학교)

▶스포츠가치(나눔) 부문=차태환(충청북도스키협회), 스포츠가치(안전) 부문=사단법인 대한양궁협회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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