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빠른 템포로 적 흔들며 2:1 승리..시즌 5승째(종합)

이한빛 2021. 2. 4.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4주 2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하고 5승 2패가 됐다.

한화생명은 오브젝트와 포탑 등 가능한 운영적 이득을 모두 취해 스노우볼을 굴렸고, 31분에 에이스와 함께 아프리카의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주도권을 쥔 아프리카는 운영-교전으로 한화생명을 마무리하고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4주 2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하고 5승 2패가 됐다.

1세트는 라인전부터 운영 단계까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보여준 한화생명의 압승이었다. 밴픽 단계에서 아프리카가 레넥톤과 올라프를 모두 한화생명에게 내준 가운데, 경기 초반부터 탑에서 '기인' 김기인이 솔로킬을 당하고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도 데스를 기록하며 밀리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오브젝트와 포탑 등 가능한 운영적 이득을 모두 취해 스노우볼을 굴렸고, 31분에 에이스와 함께 아프리카의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코그모를 꺼내들었고, 아프리카는 쉔 서포터와 미드 그라가스로 맞불을 놓았다. 아프리카는 극초반 '드레드' 이진혁의 탈리야가 2킬을 올린 덕에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교전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코그모가 급성장을 하며 불리안 입장에 놓였다.

그러나 탑-정글의 차이가 결국 아프리카가 2세트를 승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3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한화생명의 챔피언이 흩어지며 아프리카의 먹이가 되었고, 아프리카는 바론을 사냥해 일발역전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쥔 아프리카는 운영-교전으로 한화생명을 마무리하고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초반 양팀 정글은 한 수씩 주고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9분경 협곡의 전령을 둔 대규모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전령을 스틸하고 오리아나가 쿼드라 킬을 올리면서 단숨에 큰 격차를 벌렸다.

한화생명은 20분경 뭉쳐있던 아프리카 본대를 섬멸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23분경 아프리카의 마지막 발악도 무너뜨린 한화생명은 그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