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도쿄조직위, 올림픽 규범집 플레이북 공개

임정우 2021. 2. 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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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패럴림픽위원회·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규범집인 플레이북을 3일 공개했다.

IOC, IPC, 도쿄조직위는 4월과 6월에 좀 더 진전된 정보를 담은 규범집을 연속 발간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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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IPC,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제작한 규범집 플레이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패럴림픽위원회·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규범집인 플레이북을 3일 공개했다.

IOC와 도쿄조직위는 먼저 종목별 국제연맹(IF)과 심판들을 위해 33페이지 분량의 1차 플레이북을 이날 발표했다. 선수, 언론 종사자들을 위한 2차 플레이북은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IOC, IPC, 도쿄조직위는 4월과 6월에 좀 더 진전된 정보를 담은 규범집을 연속 발간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도울 예정이다.

IOC는 “연쇄 발간될 규범집은 올림픽 참가자들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일본에 입국할 때, 대회 기간, 그리고 일본을 떠날 때 따라야 하는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과 관련한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 먹을 때와 잘 때를 제외한 상시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감염자 동선 파악을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선수들의 대중교통 이용 금지 등의 수칙이 플레이북에 들어갔다.

IOC와 도쿄조직위는 올림픽 참가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을 강요하지 않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단이 자국에서 백신을 맞고 일본으로 출발하도록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지원해달라고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OC와 도쿄조직위의 대회 강행 의지에도 도쿄올림픽 회의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2일 도쿄 등 광역자치단체 10곳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3월 7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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