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대정부 원전 공세..정세균 "北원전, 끝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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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북한 원전 건설 의혹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다.
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에선 안전성과 환경 훼손, 국민 건강을 이유로 원전을 철거하면서 해외로는 안전 문제가 없고 친환경적이라며 수출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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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북한 원전 건설 의혹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다.
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에선 안전성과 환경 훼손, 국민 건강을 이유로 원전을 철거하면서 해외로는 안전 문제가 없고 친환경적이라며 수출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국민이 어리둥절해한다”며 “북한에 원전을 지어준다는 논란도 있는데 대통령의 본심이 무엇인지, 사이비 전문가들에게 현혹돼 발표한 탈원전 전략을 후회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세계적인 트렌드(경향)가 에너지 정책의 전환이기에 우리나라도 신재생 에너지로 간다는 게 정부 정책”이라고 답했다. 다만 원전 수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이 최고이기에 수출할 기회가 생기면 그 기회를 살리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고 그 원전을 필요로 하는 나라의 국익에도 합치된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내가 직접 해당 내용을 보고 받았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줬다는) USB(이동식저장장치)에 원전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해명과 설명을 듣고 그런 거구나 생각하신다”며 “끝난 사안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도 꺼냈다. 조 의원은 “대통령의 비극은 나라의 비극”이라며 “전직 대통령 문제로 상처받은 분들의 증오와 저주가 쌓이고 있기에 대통령께서 퇴임하기 전에 결자해지로 풀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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