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금태섭 단일화 상견례..실무협상 가동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1. 2. 4.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4일 범야권 단일화를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회동을 한 두 사람은 토론과 여론조사의 방식 등은 실무진이 협상하기로 합의했다.

안 대표는 금 전 의원이 제안한 설 연휴 이전 토론회 개최에 대해서는 "글쎄, 서로 협의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금 전 의원은 토론에 대해서는 "유권자가 관심을 가질 만큼 폭넓고 깊고 진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4일 범야권 단일화를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회동을 한 두 사람은 토론과 여론조사의 방식 등은 실무진이 협상하기로 합의했다.

안 대표는 단일 후보 선출 시점에 대해 "국민의힘(3월 4일)보다 조금 더 빠르게 2월 말에서 3월 초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봤다.

실무진 협상은 이번 주말 전에 시작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금 전 의원이 제안한 설 연휴 이전 토론회 개최에 대해서는 "글쎄, 서로 협의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금 전 의원은 "안 후보나 저나 특이 방식을 고집하지 않아서 '과연 여당 후보를 상대로 누가 이길 수 있는지'를 여론조사로 물어보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금 전 의원은 토론에 대해서는 "유권자가 관심을 가질 만큼 폭넓고 깊고 진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지대 경선의 흥행 포인트를 묻자 "저죠"라고 답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