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없는 SON, 첼시전 파트너는? 英매체 "베일 OUT-라멜라+비니시우스 IN"

김대식 기자 2021. 2. 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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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는 누가 될까.

토트넘에도, 손흥민에게도 정말로 중요한 경기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이 없는 손흥민도 이제는 골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다면 토트넘의 고민은 손흥민의 조력자로 어떤 선수를 투입할 것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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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는 누가 될까.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의 승점은 33점으로 동률이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7위마저 내주게 된다.

토트넘에도, 손흥민에게도 정말로 중요한 경기다. 리버풀-브라이튼에 연속 패배를 당하며 7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은 자칫 이번 경기도 질 경우 중위권 추락이 눈앞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승리할 경우에는 6위로 올라서며 4위권 진입을 다시 노릴 수 있게 된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이 없는 손흥민도 이제는 골이 필요한 시점이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선수는 손흥민밖에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개인 커리어를 위해서도 득점이 나와야 한다.

손흥민이 12골에서 멈춰있던 사이 득점왕 경쟁자들이 치고 나오고 있다. 1위 모하메드 살라는 웨스트햄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의 격차를 3골로 벌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도미닉 칼버트 르윈도 12골로 공동 2위가 됐다. 2위권에서 탈출해 살라를 따라잡아야 하는 손흥민이다.

그렇다면 토트넘의 고민은 손흥민의 조력자로 어떤 선수를 투입할 것인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지난 경기 가레스 베일을 투입했다가 낭패를 본 기억이 있다. 베일은 손흥민과 어떤 시너지 효과도 내지 못하며 후반전 교체됐다. 2경기 연속 패배를 안긴 3-4-3 포메이션에도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첼시전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이 주로 사용하던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나서고 남은 2선에는 탕귀 은돔벨레와 에릭 라멜라가 자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3선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무사 시소코. 수비진은 맷 도허티,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로 구성되고, 골문은 여전히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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