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코로나19' 외식업 침체 충격 고스란히..영업익 10% 감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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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업형 임대주택 매각 수익이 반영돼 87.2% 늘어난 702억2944만원을 기록, 부진한 실적을 만회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B2B 사업이 부진한 성과를 내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며 "당기순이익은 문래동 공장부지 매각에 따른 부동산 수익이 더해져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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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푸드가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이후 외식업계 전반이 위축되면서 식자재 유통업 매출이 부진한 성적을 냈다. 다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부동산 수익이 발생해 전년 대비 약 90% 상승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10.2% 줄어든 443억9902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1조7188억1248만원을 기록했다.
기업간거래(B2B)사업 실적이 코로나19 타격을 제대로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외식업계 경기가 침체하면서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줄어들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업형 임대주택 매각 수익이 반영돼 87.2% 늘어난 702억2944만원을 기록, 부진한 실적을 만회했다. 롯데푸드의 지난해 부동산 수익(연결기준)은 466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문래동 부지 매각 목적을 자산운용 효율성 강화와 현금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B2B 사업이 부진한 성과를 내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며 "당기순이익은 문래동 공장부지 매각에 따른 부동산 수익이 더해져 증가했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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