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유행 감소세 정체.."3~4월 재유행 가능성"
서현아 기자 2021. 2. 4. 18:40
[EBS 저녁뉴스]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오는 3월에서 4월 사이, '4차 대유행'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3차 유행에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지만, 감소 추세가 정체기라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사회적 분위기가 이완되고, 거리 두기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낮아지면서 3, 4월쯤 유행이 다시 한번 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현아 기자 (aha@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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