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6% "디지털 성범죄 문제 안 된다"

서현아 기자 2021. 2. 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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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학생 6명 가운데 1명은 인터넷을 통한 성범죄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은 성인이 9%, 학생은 16%로, 성인과 비교해 학생들 문제 의식이 훨씬 낮았습니다.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 비율은 22.8%로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과 명예훼손, 스토킹 등의 순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사이버 폭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대상에 대해서는 학부모 92.6%, 교사 91.3%가 유튜버 등 '1인 크리에이터'를 꼽았습니다.

서현아 기자 (aha@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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