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피해' 이가은, 팬의 꿈 고민에 "원하는 방향 못가더라도.."[스타IN★]

공미나 기자 2021. 2.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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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가은이 꿈 때문에 고민하는 팬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가은은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꿈이 있는데 그 꿈을 이루기에는 상황이 많이 어렵다면 포기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가은은 지난 2018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실제 데뷔조에 선발됐지만, 제작진의 투표 조작으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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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이가은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가은이 꿈 때문에 고민하는 팬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가은은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꿈이 있는데 그 꿈을 이루기에는 상황이 많이 어렵다면 포기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가은은 "자신에게 뭐가 가장 중요한지 신중히 생각해달라"며 "그리고 주변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달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언을 구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며 "조언하는 사람은 해줄 수 있는 게 말뿐이지만 내 선택에 따르는 책임은 늘 내가 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팬들에게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하고, 넷플릭스 작품과 음악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가은은 지난 2018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실제 데뷔조에 선발됐지만, 제작진의 투표 조작으로 탈락했다. 이가은은 방송 내내 데뷔조 선발이 유력한 최상위권이었던 만큼, 투표 조작 피해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가은은 한 인터뷰에서 "저는 현재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팬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2012년 애프터스쿨 싱글 '플래시백'으로 데뷔한 이가은은 2019년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며 배우로 전향했다. 현재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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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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