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권칠승 중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靑 "2월 5일부터 임기 시작"

임재섭 2021. 2.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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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히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중소기업 관련 주요 정책, 그리고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촉진 등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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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은 지난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후 5시 30분경 권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2월 5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히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중소기업 관련 주요 정책, 그리고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촉진 등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와 지방의회, 국회 등에서 쌓아온 식견, 정무적 역량 및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등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 위장전입 의혹 등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전반적으로 정책 관련 질의를 주고받으면서 무난한 청문 과정을 거쳤다는 평가를 받았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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