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끈질긴 투혼, SK전 무승부. 웰뱅피닉스 1위, 결승 직행-PBA팀리그 6R

이신재 2021. 2. 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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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엔젤스가 끈질긴 투혼으로 SK렌터카의 발목을 잡았다.

SK렌터카는 뜻밖의 무승부로 1위는 바라볼 수 없게 되었고 2위 지키기도 만만찮게 되었다.

SK렌터카의 무승부로 웰뱅피닉스는 남은 2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 결승에 직행했다.

다 된 밥에 재를 뿌린 블루원 탓에 SK렌터카는 1위를 완전히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블루원도 무승부로 승점 1점만 추가, 4위 희망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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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엔젤스가 끈질긴 투혼으로 SK렌터카의 발목을 잡았다. 4세트까지 1-3으로 져 패색이 완연했으나 5, 6세트를 이겨 3-3무승부를 만들었다. 비겨도 별 실익이 없었으나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블루원엔젤스(사진=PBA 제공)

SK렌터카는 뜻밖의 무승부로 1위는 바라볼 수 없게 되었고 2위 지키기도 만만찮게 되었다. SK렌터카의 무승부로 웰뱅피닉스는 남은 2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 결승에 직행했다.

블루원은 4일 열린 PBA팀리그 마지막 6라운드 4차전(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사파타의 하이런 7점으로 1세트 남자복식을 15:8로 이겼다.

하지만 서한솔이 2세트, 사파타가 3세트를 임정숙과 레펜스에게 내준데 이어 4세트 혼복마저 패해 세트스코어 1-3으로 크게 밀렸다. 전력상 뒤집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막판까지 전력을 다해 패배 직전의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강민구가 하이런 5점을 올리며 강동궁을 15:10으로 눌렀고 ‘6세트의 사나이엄상필이 하이런 4점을 쏘며 김형곤은 11;4로 꺾었다.

다 된 밥에 재를 뿌린 블루원 탓에 SK렌터카는 1위를 완전히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블루원도 무승부로 승점 1점만 추가, 4위 희망이 사라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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