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서 규모 5.1 지진..'아직 피해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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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산니콜라스 근해에서 4일 규모 5.1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3시48분(한국시간 4시48분) 산니콜라스 서남서쪽 139km 일대를 강타했다.
필리핀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면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한편 이날 오후 5시14분에는 대만섬과 필리핀 사이 수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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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필리핀 중부 산니콜라스 근해에서 4일 규모 5.1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3시48분(한국시간 4시48분) 산니콜라스 서남서쪽 139km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14.6073도, 동경 118.8313도이며 진원 깊이가 20.67km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필리핀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면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민다나오섬 다바오 남동쪽 312km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14분에는 대만섬과 필리핀 사이 수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있었다.
진앙은 대만 헝춘 동남동쪽 126km 떨어진 북위 21.619도, 동경 121.895도 수역으로 진원 깊이가 10km로 얕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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