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김혁규, LCK 통산 2번째로 300승 달성

안수민 2021. 2. 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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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데프트' 김혁규가 LCK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김혁규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4주 2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나 1세트를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김혁규는 아프리카와의 1세트를 승리함에 따라 LCK에서 2번째로 300승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3년 4월 3일에 데뷔한 김혁규는 삼성 갤럭시 블루 소속으로 2014 LCK 우승을 차지했고 2015 시즌과 2016 시즌을 중국 LPL에서 보내면서 데마시아컵 4회 우승과 LPL 2회 우승을 기록했다. 2년간의 LCK 공백 끝에 다시 돌아온 김혁규는 kt 롤스터 소속으로 2018 LCK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김혁규는 2019 LCK 스프링에서 1,000 킬을 달성한 뒤 약 1년 반 만에 2020 LCK 서머에서 1,500킬을 달성하기도 했다.

LCK 현역 선수들을 기준으로 한 LCK 승리 경기 수 랭킹은 1위 '페이커' 이상혁(399승), 2위 '데프트' 김혁규(300승), 3위 '뱅' 배준식(278승), 4위 '룰러' 박재혁(249승), 5위는 '비디디' 곽보성(221승) 등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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