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권 전 의원,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사퇴

박정헌 2021. 2. 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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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재·보궐선거 경남 의령군수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흑색선전과 음해의 구태의연한 선거로 군민에게 다가설 수 없다며 이번 재보선에 불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17·18대 국회의원과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이번에 의령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에 등록하자 일각에서 연고도 없이 선거에 나섰다며 비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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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4월 재·보궐선거 경남 의령군수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흑색선전과 음해의 구태의연한 선거로 군민에게 다가설 수 없다며 이번 재보선에 불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그간 저에 관한 온갖 흑색선전에 대응하지 않고, 오직 의령의 미래와 군민 화합을 위한 방안만 고민했다"며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경선에 참여하면 경선 탈락자들이 계속 억지 주장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 화합과 의령 미래, 지역구 위원장인 조해진 의원을 위해 예비후보를 사퇴하기로 했다"며 "경선에 참여한 분들은 어떤 결과에도 승복하고, 국민의힘과 함께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17·18대 국회의원과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이번에 의령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에 등록하자 일각에서 연고도 없이 선거에 나섰다며 비방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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