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기지개..황교안,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록

박소연 기자 2021. 2. 4.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15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나는 죄인입니다'란 제목의 고백록을 발간했다.

황 전 대표의 특별보좌역이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총선선대위 수석대변인을 지낸 김우석 칼럼니스트가 집필한 이 책엔 황 전 대표가 정치권에 들어온 후 2년간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지난해 4·15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나는 죄인입니다'란 제목의 고백록을 발간했다.

황 전 대표의 특별보좌역이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총선선대위 수석대변인을 지낸 김우석 칼럼니스트가 집필한 이 책엔 황 전 대표가 정치권에 들어온 후 2년간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담겼다.

황 전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2020년 4월 15일 총선은 참으로 아팠다. 국민의 삶을 지켜낼 기반을 만들지 못하고, 대한민국 되살려내기에 실패한 책임으로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며 "총선이 끝난 후에도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와 우리 당을 응원해주신 국민들, 함께 고생했던 당원들, 당협위원장들, 국회의원들께 가슴 찢는 사죄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냈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황 전 대표는 "그런데 김우석이 찾아와 나의 정치를 비판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책으로 진실을 담고 싶다고 했다"며 "고민 끝에 동의했다. 지난 2년을 뒤돌아보고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새벽에 두살배기 혼자 두고…술 마시러 간 철없는 엄마청혼 거절당하자…몰래 혼인신고한 치과의사550만원→30억으로…'주식고수' 전원주의 노하우"성매매 하셨죠?" 15분만에 3700만원 뜯어낸 기술나치 마네킹 껴안은 '여자친구…"부끄러운줄 알라"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