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SNS 논란' 빚은 박민우에 엄중경고

이상필 기자 2021. 2. 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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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SNS에 부적절한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빚은 박민우(NC 다이노스)에게 엄중경고 처분을 내렸다.

KBO는 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된 박민우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 하더라도 프로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박민우에게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엄중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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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가 SNS에 부적절한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빚은 박민우(NC 다이노스)에게 엄중경고 처분을 내렸다.

KBO는 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된 박민우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 하더라도 프로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박민우에게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엄중경고 했다.

아울러 구단에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박민우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등의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이후 박민우는 사과문을 올려 여론 진화에 나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도 사과문을 통해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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