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에는 접종 않기로

김정은 2021. 2. 4.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르웨이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65세 이상에게는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FHI)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시험에는 65세 이상 참가자가 적어서 고령자에 대한 해당 백신의 효과와 관련한 기록이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란드는 70세 미만에만 접종 권고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앞에 '백신'이라고 쓰여있는 용기가 있는 일러스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노르웨이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65세 이상에게는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FHI)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시험에는 65세 이상 참가자가 적어서 고령자에 대한 해당 백신의 효과와 관련한 기록이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달 29일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EU 내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등은 고령층에서 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아직 없다는 이유로 65세 미만에게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THL)도 전날 같은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70세 미만에게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THL은 "다른 연령층에서 백신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자료가 사용 가능해지면 필요할 경우 권고를 변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L은 이와 함께 보통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이 더 길 때 보호 효과가 더 낫다면서, 모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1차 접종 뒤 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kje@yna.co.kr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잠실세무서 칼부림' 뒤에는 개인적 원한 있었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박은영 전 아나운서 엄마 됐다…어제 아들 출산
☞ 결혼의사 없는 동거남 살해하고 "자살했다" 거짓말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여중생 그루밍 성범죄' 20대, 반성문 300통 썼지만…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