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SNS 논란' NC 박민우에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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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달 27일 SNS로 물의를 일으킨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에게 엄중경고 처분을 내렸다.
KBO는 4일 "박민우는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고해도 프로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켰다"며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지난달 27일 SNS에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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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달 27일 SNS로 물의를 일으킨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에게 엄중경고 처분을 내렸다.
KBO는 4일 "박민우는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고해도 프로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켰다"며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NC 구단에는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우는 지난달 27일 SNS에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팬들은 박민우가 연봉 협상 과정에서의 불만을 나타낸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이후 큰 파장이 일자 박민우는 "큰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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