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한전공대법 2월 국회서 처리해야"

박준배 기자 2021. 2. 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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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은 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특별법(한전공대법)을 2월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2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2월 국회에서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통과가 어렵다면 해당 상임위에서라도 통과시켜서 3월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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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은 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특별법(한전공대법)을 2월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해 11월 해당 상임위 법안소위원회에 회부됐으나 안건으로 상정조차 안 된 채 표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은 에너지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전력 신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4~5년 정도 뒤져있다"며 "에너지공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지역사업으로만 생각해선 안되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22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2월 국회에서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통과가 어렵다면 해당 상임위에서라도 통과시켜서 3월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개교에 차질이 발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힘당은 이런저런 이유로 논의를 미룰 때가 아니라,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특별법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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