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관련 기록물 연구 '유엔평화지속발전연구소' 개소

손형주 2021. 2. 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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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기념관 자료실 내 6·25전쟁과 유엔(UN) 관련 기록물을 연구하는 유엔평화지속발전연구소가 설치됐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유엔평화지속발전연구소가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유엔평화지속발전연구소는 6·25전쟁 당시 UN 참전국과 지속발전가능목표(SDGs)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학문적 연구를 하기 위해 기념관 부설연구소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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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지속발전 연구소 개소식 [유엔평화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유엔평화기념관 자료실 내 6·25전쟁과 유엔(UN) 관련 기록물을 연구하는 유엔평화지속발전연구소가 설치됐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유엔평화지속발전연구소가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유엔평화지속발전연구소는 6·25전쟁 당시 UN 참전국과 지속발전가능목표(SDGs)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학문적 연구를 하기 위해 기념관 부설연구소로 만들어졌다.

연구소는 총 26개의 열람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자료실 개소 이후 수집한 2천권 이상의 6·25전쟁 전문 서적, UN 참전국, UN 관련 자료 및 영상물을 연구하고, 지속해서 자료 수집을 하고 있다.

박종왕 관장은 "이번 연구소 개소는 6·25전쟁, 참전국 및 UN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연구할 수 있는 장을 연 것으로 6·25전쟁과 함께 맞서 싸워준 UN 참전국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연구하고 그 성과물을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2014년에 건립된 유엔평화기념관은 UN 참전국 기념사업, UN 참전용사 방한 행사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진로 체험과 세계시민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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