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황영조·이진일·이은자 등 스타 이사 선임

나연준 기자 2021. 2.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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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이 현역 시절 명성을 떨친 스타 출신들을 대거 이사로 선임했다.

대한육상연맹은 4일 "부회장 7명, 이사 21명, 감사 2명(행정/회계)을 새롭게 선임하며 제2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체육 육상 활성화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역임한 이도훈 이사도 새롭게 영입했다.

한편 육상연맹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24대 집행부 첫 이사회'에서 10개 위원회별 중점 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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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2018.1.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현역 시절 명성을 떨친 스타 출신들을 대거 이사로 선임했다.

대한육상연맹은 4일 "부회장 7명, 이사 21명, 감사 2명(행정/회계)을 새롭게 선임하며 제2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 이사로 선임된 인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다.

이외에도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800m 2연패에 성공한 이진일(원주시청 감독),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200m 은메달리스트 이은자도 이사로 집행부에 합류했다.

연맹의 실무를 책임지는 신임 전무이사에는 최인해 예천여고 교사가 임명됐다. 또한 생활체육 육상 활성화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역임한 이도훈 이사도 새롭게 영입했다.

임대기 회장은 "국제 경쟁력 확보와 저변 확대를 위해 엘리트와 생활체육 분야별 전문성과 원활한 의사소통 역량을 보유한 분들을 영입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집행부를 구성했다"며 "새로운 집행부는 '일하는 집행부', '성과를 내는 위원회'를 모토로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상연맹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24대 집행부 첫 이사회'에서 10개 위원회별 중점 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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