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라만차' 첫날부터 기립박수..희망·위로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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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개막 연기 끝에 지난 2일 막을 올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첫 날부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라이선스 1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열연과 희망찬 메시지로 팬데믹 시대의 관객을 위로한다.
3인3색 '돈키호테' 역 배우들의 연기가 단연 눈에 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지현은 부드러운 내면연기, 최수진은 능수능란한 완급조절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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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 조승우, 홍광호 '돈키호테' 역 열연
샤롯데씨어터에서 3월 1일까지
라이선스 1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열연과 희망찬 메시지로 팬데믹 시대의 관객을 위로한다.
3인3색 '돈키호테' 역 배우들의 연기가 단연 눈에 띈다. 초연 멤버인 류정한은 묵직한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다. 조승우는 섬세한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홍광호는 탁월한 가창력과 익살스러운 연기로 대체 불가한 무대를 선보인다.
돈키호테의 영원한 단짝이자 충성스러운 하인 '산초' 역의 이훈진과 정원영은 돈키호테와 찰떡 케미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배우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님 돈키호테를 따르는 해맑은 산초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객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돈키호테가 선사하는 해학이 감동과 여운으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샤롯데씨어터에서 3월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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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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