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13명·교직원 3명 확진..147명 치료 중

이연희 2021. 2. 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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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3명, 교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4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생 7명과 고등학생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한 고등학교 교직원은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 등교가 시작된 이후 누적 확진된 서울 학생은 모두 1245명, 교직원은 2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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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방학·원격수업..교내 접촉자는 격리·검사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교육부가 신학기를 한달여 앞두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년별 등교방식을 담은 학사운영지원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2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학사운영지원방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원칙과 밀집도 예외조치의 변화가 예상된다. 2021.01.28.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3명, 교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4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생 7명과 고등학생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부교육지원청 관할 A초등학교에서는 형제·자매 관계인 학생 2명이 확진됐다. 이 학생들은 어머니 확진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3일 나란히 확진됐다. 원격수업 중이라 교내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B초등학교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2명이 확진됐다. 이 학교는 학생들과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 대상으로 검사 예정이다.

교직원의 경우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교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한 고등학교 교직원은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접촉 교직원과 학생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다른 교사들은 자가격리 또는 재택근무 중이어서 교내 접촉자는 없었다.

지난해 5월 등교가 시작된 이후 누적 확진된 서울 학생은 모두 1245명, 교직원은 239명이다. 학생 136명과 교직원 11명은 아직 격리 치료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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