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사업당 최대 900만원 지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을 증진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올해 총 지원금액은 1800만원이다. 1개 사업별 최대 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Δ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Δ실질적 양성평등 실현 및 일·가정 양립 Δ여성 안전 및 건강 돌보기 Δ취약계층 여성 역량 강화 Δ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5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은평구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별로 1개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법인(단체)등록증 사본 및 정관 1부씩을 준비해 15~26일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최근 1년간 여성 관련 사업 추진 실적 등을 고려해 '은평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심사 이후 3월 17일 선정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