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TBC 2021. 2. 4. 1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해 2월 교인 133명을 제외한 명단을 제출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대구교회 목사 A 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인 명단 제출 요구는 감염병예방법상 역학조사에 해당하지 않고 명단 누락이 역학조사와 관련된 직무 집행을 방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재판 결과가 1천억 원대 민사소송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며 소송을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