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예당2일반산단 조성사업 중단하라"

양영석 2021. 2. 4.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4일 충남도와 예산군이 추진 중인 예당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예당2일반산단 조성 예정지 인근 마을엔 이미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며 "예당2산단까지 들어서면 인근 마을 주민들은 극심한 환경 파괴와 사회 문제로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충남도가 예당2일반산업단지 조성 절차를 중단하고 산업단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전수 조사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일반산단지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충남녹색연합은 4일 충남도와 예산군이 추진 중인 예당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예당2일반산단 조성 예정지 인근 마을엔 이미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며 "예당2산단까지 들어서면 인근 마을 주민들은 극심한 환경 파괴와 사회 문제로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규 산단 예정지 반경 4㎞ 이내에 모두 6개의 산업·농공단지가 있고 예당2산단까지 들어서면 고덕면에만 190만㎡ 규모의 농공·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조상 대대로 이어온 공동체는 파괴되고 농사를 짓던 농민들은 쫓겨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은 충남도가 예당2일반산업단지 조성 절차를 중단하고 산업단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전수 조사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남도와 예산군은 예산 고덕면 지곡리, 오추리, 상장리 일대에 2024년까지 1천294억원을 투입해 90만5천181㎡ 규모의 예당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youngs@yna.co.kr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잠실세무서 칼부림' 뒤에는 개인적 원한 있었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박은영 전 아나운서 엄마 됐다…어제 아들 출산
☞ 결혼의사 없는 동거남 살해하고 "자살했다" 거짓말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여중생 그루밍 성범죄' 20대, 반성문 300통 썼지만…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