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도 알아본 임성미, 부국제 떠들썩하게 한 '파이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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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임성미)을 동시에 거머쥔 영화 '파이터'가 오는 3월 개봉한다.
런칭 포스터에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영화계 라이징 스타 등용문인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진아 역의 배우 임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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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임성미)을 동시에 거머쥔 영화 '파이터'가 오는 3월 개봉한다.
'파이터'는 복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처음 직면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얻게 된 여성, 진아의 성장의 시간을 담은 영화다.
런칭 포스터에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영화계 라이징 스타 등용문인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진아 역의 배우 임성미다. 수상 당시 "난이도 높은 양가감정들을 고요한 집중력으로 한 호흡도 지나치지 않고 구현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임성미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단편 '연애다큐'(2015) 등 영화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았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데뷔 13년 차 배우다. 오랜 준비와 기다림을 끝내고 마침내 '파이터'의 진아로 자신의 연기력을 완벽히 증명했다.
'파이터'는 '마담B'(2016), '뷰티풀 데이즈'(2017) 등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의 카메라로 주목받은 윤재호 감독의 신작이다.
단편 '약속'(2010)의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을 시작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히치하이커'(2016)와 제12회 취리히영화제 골든아이상,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다큐멘터리 '마담B'(2016),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한 '파이터'(2021)까지 코리안 뉴 시네아스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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