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공매도 재개되면 셀트리온 투자자들 가장 큰일

이은지 2021. 2.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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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날짜 : 2021년 2월 4일 (목요일)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공매도 재개되면 셀트리온 투자자들 가장 큰일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5월 3일, 코스피200 코스닥150같은 대형주에 공매도가 재개됩니다. 업계는 전면 재개가 아닌 것에 아쉬워하고 있고 개인투자자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관련 이슈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도 난리인데요. 공매도 관련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정리맨 권혁중 경제평론가 불러봅니다. 정리맨, 나와계시죠?

◆ 권혁중 경제평론가(이하 권혁중)> 네. 안녕하세요?

◇ 김혜민> 공매도 관련 이슈를 정리해주실텐데. 미국 증시 종목 게임스탑 이야기를 안할 수 없어요. 일단 게임스탑 관련 내용, 좀 정리를 해주세요.

◆ 권혁중> 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한국판 게임스탑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거겠죠. 게임스탑 이슈는 정리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그것이 가능한지 이야기를 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게임스탑이 최근에 위기론이 불거진 회사예요. 바로 비디오 소매 체인이거든요? 근데 이게 아시겠지만 온라인 시대잖아요. 내리막길로 걷고있었단 말이죠.

◇ 김혜민> 걷고 있는게 아니라. 걷고 끝난거 아니었어요? 미국에서는 아직까지 이게 있다는게 저는 좀 놀랍더라고요.

◆ 권혁중> 주가도 굉장히 낮았어요. 이게 4달러도 안됐으니까. 4달러도 고평가됐다고 할정도로 굉장히 낮았단 말이죠. 그래서 대다수의 투자회사들이 게임스탑. 이 종목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매도가 안할 리가 없겠죠. 왜냐하면 공매도라는 것이 주식을 빌려서 판뒤, 만기일에 다시 그 주식을 구매를 해서 되갚는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건데. 떨어져야 좋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부정적일수록 공매도가 빚을 보죠. 이게 4달러 선이었는데. 말그대로 4달러도 고평가 됐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이정도 였거든요. 근데 여기서 몇몇 유저들이 분노를 합니다. 바로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에 월스트리트베츠라는 게시판이 있는데. 여기가 어떤 사이트냐면, 밈문화가 있는 사이트예요. 밈이 뭐냐면 경제학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인데요. 요즘에. 복제하는 하는 거예요. 콘텐츠가 복사가 됩니다. 그러면서 거기에 유행어, 동영상, 사진 등. 여러 가지의 문화들이 복제가 되면서 퍼지는 거거든요. 여기에 어떤 주식과 관련된 밈문화가 있었던 거예요. 주식에 대한 그림, 유행어, 동영상. 이런 것들이 생산되어지고 유통되어졌던 거죠. 여기서 이제는 바로 개인투자자들이 분노를 하면서. 이걸 매수해야 된다. 우리 한번 기관과 싸워보자. 이렇게 퍼진 거예요. 여기에 밈문화가 있다 보니까 당연히 넓게 퍼진거죠. 그게 개인 투자자들에게. 재밌잖아요. 주식을 모르는 사람도 이런 콘텐츠를 접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됩니다. 기관하고 싸워보려나 보다. 이러면서 관심을 갖다 보니까 사람들이 참여를 하기 시작한거죠.

◇ 김혜민> 제가 정리를 하면, 게임스탑이라는게 비디오게임 소매체인인데. 당연히 주가가 낮았겠죠. 근데 공매도라는건 주가가 떨어지면 이득을 얻는 거니까 공매도 세력이 막 산거란 말이에요? 근데 이제 주식 관련된 게시판에서 우리가 이대로 질 수 없어. 우리 한번 해보자. 공매도에 맞장 떠보자. 이렇게 했던 거죠.

◆ 권혁중> 여기에 하나에 차별점이 있어요. 뭐냐면, 일반 게시판이 아니라는 거죠. 일반 게시판이 아니라는 거예요. 밈문화가 있는 게시판이라는 거죠. 한마디로 사람들이 재미가 있습니다. 유머가 있고. 사람들이 거기서 소통할 수 있는. 한마디로 팬덤이 형성될 수 있는 밈문화가 존재하는 게시판이 있다는게 차별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이게 없어요.

◇ 김혜민> 이게 단순히 제가 지금 말한 것처럼 결의에 차서. 공매도랑 싸워서 이겨봐야지. 이것만이 아니라. 밈문화 때문에 재미가 있었다는게 핵심인 거예요?

◆ 권혁중> 그렇죠. 이게 단순히 개인 투자자들이 분노에 차서 이렇게 보다는. 사실은 이 안에서 문화 자체가 존재하거든요. 재미가 있고요. 사람들이 소통하고. 내가 여기서 영웅이 될 수 있고. 이 안에서 사람들이 떠받쳐주고. 이런 밈문화들이 존재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참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가가 끌어올려져요.

◇ 김혜민> 얼마까지 올라갔어요?

◆ 권혁중> 이게 거의 400, 300달러까지 올라갔으니까.

◇ 김혜민> 4달러였는데요?

◆ 권혁중> 그렇죠. 근데 여기서 크나큰 효과가. 한 인물이 등장을 합니다. 공매도가 들어오기 시작해요. 주가를 떨어뜨리려고 말그대로 4달러는 말이 안된다. 그때 40달러 정도 됐는데. 이게 20달러 선으로 빠르게 빠질 거야. 이랬단 말이죠. 그랬더니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단결하면서 지도자가 한명이 나타납니다. 그게 바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예요.

◇ 김혜민> 일론 머스크가 또 한번의 사고를 치는군요. 팬이 되게 많잖아요. 이 사람은.

◆ 권혁중> 맞습니다. 트윗에다가 이런 말을 남겨요. 게임스탕. 스탕이라는게 맹폭격. 이런 뜻인데. 한마디로 게임스탑을 사라. 게임스탑을 끌어 올려라. 이런 뜻으로 통용이 됐던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결국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주가가 360달러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게 한 40달러. 그 정도에서 형성이 돼있다가. 처음에는 4달러까지 갔다가. 엄청나게 오른 거죠.

◇ 김혜민> 그럼 지금은 어떻게 됐어요?

◆ 권혁중> 지금은 92달러입니다. 오늘로 보니까 떨어졌어요.

◇ 김혜민> 롤러코스터네요. 완전히.

◆ 권혁중> 그 당시에 360달러까지 갔다가 이게 점점 더 떨어지기 시작해요. 지난 1일에도 떨어지고. 2일에도 떨어지고. 현지시각으로. 그래서 지금 현재 제가 금방 보고 왔는데 92달러입니다. 어제 종가로 보면. 그러니까 롤러코스터를 탄거죠.

◇ 김혜민> 쉽게 말하자면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이 좌표를 찍은 거잖아요. 어떤 한 종목을.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문제 있지 않아요?

◆ 권혁중> 문제 있죠. 왜냐면 시장을 저해할 요소가 있어요. 올바른 투자를 해야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좌표를 찍거나. 아니면 어떤 특정 종목을 사자. 시작을 했는데. 만약 시장 자체가 안좋게 되면, 말그대로 시장을 흔들었다는 이유만 해서 금융당국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일론 머스크 같은 괴짜가 우리나라에 과연 있을까. 라고 봤을때는. 제가 보기엔 이런 용자는 없을거 같다. 용기있는 사람은 없을거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여기에 두 번째 차이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런 리더급에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할 가능성은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없다. 이렇게 보는거죠.

◇ 김혜민> 그런데 우리나라 서학개미들도 많이 샀네요? 게임스탑을?

◆ 권혁중> 많이 샀습니다.

◇ 김혜민> 참 부지런해요.

◆ 권혁중> 저는 여기서 게임스탑이 공매도와 개인의 싸움이다. 이런건 많이 들었을텐데. 프레임을 좀 다르게 보셔야 될거 같아요. 사람의 욕심이라는 프레임으로 본다면, 정말로 무서운거다. 주식이라는게. 왜그러냐면 게임스탑이 뜬다고 그러니까 개인 투자자분들께서 엄청나게 많이 투자하셨어요. 지난 달 21일부터 29일까지 무려 1274억원을 투자를 하셨습니다.

◇ 김혜민>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이.

◆ 권혁중> 네. 개인 투자자들이. 서학개미들이죠. 그런데 1일날 30% 빠졌고요. 이번달 1일날. 현지시각으로. 2일날 60%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약에 29일날 뒤늦게 들어가신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고점에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이런 표현을 써요. 물렸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 고점에서 물린 투자자들이 상당할 것이다. 보고 있습니다. 거의 50% 이상. 원금의 반은 아마 손해를 입었을 거라고 추측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봐요. 안좋다는건 누구나 알았을 거거든요. 게임스탑이 사양산업이고. 그 다음에 이게 뜨는 종목이 아니라는걸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투자를 했다는건 사실 고수익을 바라보고 들어갔던 분들이 많으셨단 말이죠. 그래서 참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구나. 라는걸 반대로 알아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죠.

◇ 김혜민> 그래서 공매도와 싸우자. 이래서 개미들이 들어온게 아니라. 특히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은 이게 주가가 굉장히 많이 높이 뛰고. 더 뛸거 같고. 왜냐면 머스크씨가 거기 들어가 계셨기 때문에. 좌표를 찍어주셨기 때문에 욕심으로 사실 들어갔던 거다. 그런 관점으로 이 문제를 보기도 해야된다는 말씀이세요. 사실 이게 계속 언론에서 나왔던 이유는 우리가 공매도 관련해서 굉장히 예민한 상황이기 때문에. 약간 대리만족, 시원함, 명분쌓기? 이런게 있었던거 같아요. 공매도와 관련해서. 결국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공매도는 재개하기로 했죠. 5월 3일부터. 근데 이게 한정지었어요. 이거 설명해주시겠어요?

◆ 권혁중>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에 공매도가 개인적으로는. 저는 솔직히 공매도에 대해서 응원은 해요. 공매도 금지에 대해서는. 근데 사실 지금 현재는 정부가 공매도를 재개하는 쪽으로 했습니다. 5월 3일부터죠. 코스피 200, 코스닥 150 구성 종목에 한해서 공매도를 재개하기로 했고요. 나머지 2037개 종목들은 특별하게 메시지가 없는 이상은 공매도 금지 조치가 연장이 됩니다. 원래 스케줄로 보면 3월 15일날 공매도 금지가 끝났어야 돼요. 공매도 금지가 끝나고 공매도가 다시 연출이 됩니다. 그러면 개인 투자자들에 대한 원망. 이런게 있다 보니까 정부가 타협점을 내놓은거 같아요. 그래서 5월 2일까지. 한달 보름정도 연장을 더 하고. 그 이후부터는 대형주 중심으로 재개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코스피 200인데. 이게 사실 시가총액이 굉장히 크죠. 그다음에 거래량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매도하고 연관성이 좀 떨어지고 영향력이 덜하다라는게 이유인데.

◇ 김혜민> 작전주들이 들어갈 수 없는.

◆ 권혁중> 근데 개인 투자자들이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게 현실이라고 보는 겁니다.

◇ 김혜민>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으로 한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여기에서도 얼마든지 공매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런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거죠. 분명히 시장의 여파가 상당할 거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평론가님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권혁중> 저는 말그대로 공매도라는건 순작용은 있어요. 지금 같은 경우는 안좋은 기업이 실제로 있거든요. 공시를 잘 안하고. 부정적인 투자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어요. 한계기업들. 근데 공시를 잘 안하게 되거든요. 근데 공매도 기관들이 그걸 잘 발견합니다. 끄집어내서 투자자들한테 그걸 설명하고 그럼 당연히 주가가 떨어지게 되죠.

◇ 김혜민> 선순환이다.

◆ 권혁중> 네. 고열된 주가를 떨어뜨리는 선순환 작용도 있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의 문제가 뭐냐면. 무차입 공매도를 공시를 안한다는 거죠. 무차입 공매도가 말그대로 없는 주식을 빌려서 사버려서 그걸 팔아버려요. 무차입 공매도라는건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입니다. 그런데 이걸 암암리에 해왔다는게 문제고. 이게 가장 컸던게. 가장 많이 피해를 받았던게 우리나라의 개인 투자자분들이 정말로 많이 피해를 당하셨거든요. 사건사고도 많았었고. 그래서 이런 공매도에 대한 제도권의 규제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게 개인투자자들의 목소리다. 그래서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본다면 공매도야말로 없어져야될 룰이다. 라고 보고 있는 거죠.

◇ 김혜민> 하지만 어제 금융위원장도 이야기했지만. 선진국에서 공매도를 금지시키는 것도 우리나라밖에 없고. 그래서 무작정 금지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제도적 보완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앞으로 지켜봐야될 것 같고. 비트코인도 공매도가 가능한지 많이 여쭤보시더라고요.

◆ 권혁중> 가능합니다. 어차피 비트코인 자체는 아니고요. 비트코인을 상품화하는 종목들이 있어요. 이게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능하게 되죠. 근데 무서운게 100배 레버리지. 주가가 오를거 같으면 보통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고요. 떨어질거 같으면 인버스 상품을 투자를 하게돼요. 근데 이게 100배 레버리지. 100배 인버스입니다. 한마디로 만원 넣으면 백만원 번다는 얘기에요. 이게 그래서 엄청나게 무서운 상품들이 존재를 하고 있어요.

◇ 김혜민> 정말 이런걸 버는 사람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만원 넣는데 백만원 번다고요?

◆ 권혁중> 네. 그러니까 이게 100배가 움직이니까. 사실 저는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상품은 되게 무섭다고 느껴지는데. 근데 참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무섭다는게. 이런 고위험 상품을 쫓아가시는 분들도 상당하십니다. 사실.

◇ 김혜민> 그렇겠죠.

◆ 권혁중> 그래서 좀 무섭다.

◇ 김혜민> 무섭다. 사실 주가도 무섭습니다. 제가 금요일때도 주가창 폈다가 바로 눈을 질끈 감았는데. 지금 변동성이 굉장히 심하잖아요. 이런 때 주의해야할 점 마지막으로 짚어주시겠어요?

◆ 권혁중> 역시나 빚투입니다. 지금 제가 조사해봤더니. 신용융자잔고 역시 봤을 때 셀트리온이 1위에요.

◇ 김혜민> 셀트리온에도 공매도 관련된거 되게 많잖아요. 공매도 물려있잖아요.

◆ 권혁중> 네. 맞습니다. 공매도 잔고 1위가 셀트리온입니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4%가 공매도 잔고있거든요. 1위에요. 그리고 셀트리온이 예전부터 공매도에 휩쓸렸던 종목이에요. 그래서 굉장히 공매도에 취약하다고 알려져있는데. 그런데 이런 종목의 신용융자잔액. 한마디로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져서 샀던 종목 1위가 셀트리온입니다. 그럼 만약에 공매도가 재개된다. 코스피 200종목이거든요. 그럼 또 공매도에 휩쓸리게 되면 개인 투자자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 손실을 받을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생각하는거예요. 그래서 개인 투자자분들 아마 그걸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고. 또 한가지 주의해야될게 반대매매죠. 지난달에 반대매매 금액은요. 하루 평균 229억원이었습니다. 월평균 기준 12개월만에 가장 많았거든요. 근데 반대매매가 뭐냐면, 내가 주가가 떨어졌을 때 어쩔수 없이 팔 수밖에 없는 거예요. 기관들이 팔아버리거든요. 갚지를 못하니까. 하락장에서는요. 만약에 내가 빚투를 한다? 빚을 내서 투자하면 반대매매가 들어오기 때문에 내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죠. 그러다 보니까 이건 지금 현재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빚을 내서 투자하는건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다. 라고 다시 한번 강조를 해드립니다.

◇ 김혜민> 알겠습니다. 오늘 정리맨. 공매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 정리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권혁중>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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