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의 "작고 따스한 초대"..대관령 겨울음악제 내일 개막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2021. 2. 4.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대관령 겨울음악제'가 5일부터 사흘동안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5일 개막 공연인 '달콤한 고요'에서는 강원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국내 최초의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양인모,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노 듀오 신박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무대에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열음 예술감독. 대관령겨울음악제 제공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대관령 겨울음악제'가 5일부터 사흘동안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 여파로 예년보다 축소된 모두 3회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5일 개막 공연인 '달콤한 고요'에서는 강원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국내 최초의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양인모,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노 듀오 신박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무대에 오른다.

6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노부스 콰르텟이 '묵상'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무대에서는 듣기 힘든 르쾨, 야나체크, 브람스의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발자국'을 주제로 내 건 폐막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 콩쿠르 '토스카니니 콩쿠르'의 2017년 우승자 차웅이 이끈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PFO) 플루트 수석 조성현, 강원도 출신의 신동인 만 14세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자로 나선다.

손열음 예술감독은 "이번 겨울 음악제가 웃을 일 없는 일상에 날아든 작고 따스한 초대가 될 것"이라며 "지난 여름 음악제에 이어 안심되고, 감동주는 음악제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