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中업체와 전기차 합작사 계획 '의문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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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 자동차가 중국 중타이 자동차와 전기차 합작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양사가 합작 계획을 발표한 2017~2018년 이후 중국 전기차 산업과 정부 정책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단 포드는 지난주 중국 충칭 창안자동차와 만든 합작사가 전기차 머스탱 마하-E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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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 자동차가 중국 중타이 자동차와 전기차 합작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양사가 합작 계획을 발표한 2017~2018년 이후 중국 전기차 산업과 정부 정책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어떤 변화를 지칭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양사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방중 당시 7억5600만 달러를 투입해 지분율 50대50의 합작사를 설립, 중국 내에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2018년엔 차량공유 서비스용 전기차 합작생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포드는 이날 성명에서 앞으로 중국에서 "더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겠다"며 중국 및 다른 지역의 기존 사업을 활용하기로 했다.
포드는 이 이상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단 포드는 지난주 중국 충칭 창안자동차와 만든 합작사가 전기차 머스탱 마하-E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본토 전기차 업체 니오에서 미국 테슬라까지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11월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가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5%에서 2025년 20%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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