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SM엔터 특별세무조사 나섰다
김선희 온라인기자 hanonly@kyunghyang.com 2021. 2. 4. 17:29
[스포츠경향]
과세 당국이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경제는 관련 업계의 말을 인용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최근 서울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SM엔터테인먼트 본사 현장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착수했고 최근 조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연예기획사는 서울청 조사1국에서 담당하지만 이번에는 조사4국이 나선 것으로 알려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세무조사 성격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SM엔터는 지난 2009년과 2014년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관련된 주식 변동 내역과 이 총괄 프로듀서의 처조카이자 SM엔터의 공동 대표이사인 이성수 대표의 주식 변동 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로펌인 김앤장 측의 대리인을 선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희 온라인기자 hanonl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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