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한 달 무득점' 손흥민, 첼시전에서 골 갈증 풀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21시즌 개막 후 기복 없이 날아다니던 토트넘의 손흥민(29)이 한 달 가까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팀도 손흥민도 절실한 경기다.
따라서 손흥민은 상대로부터 더욱 심한 견제를 받고 있다.
손흥민이 과거 첼시를 상대로 원더골을 넣는 등 강한 모습을 보인 기억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0-21시즌 개막 후 기복 없이 날아다니던 토트넘의 손흥민(29)이 한 달 가까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핵심 선수가 침묵하자 토트넘도 2연패에 빠졌다. 팀도 손흥민도 목마르다. 과연 손흥민이 다가올 첼시전에서 이 갈증을 풀어낼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5일 새벽 5시(이하 한국 시간)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팀도 손흥민도 절실한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1월6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브렌트포드전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EPL로만 한정하면 1월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이 마지막이다. 한 달이 다 되어간다.
EPL 기준으로 5경기 무득점이다. 이번 시즌 가장 긴 침묵이다. 이전까지는 6라운드 번리전 득점 이후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골까지, 13라운드 리버풀전 득점 이후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17라운드가 16라운드보다 먼저 열렸다) 득점까지 각각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 올 시즌 가장 긴 부진이었다.
팀 상황도 좋지 않다. 2선 조력자 델레 알리와 로 셀소 등이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최근엔 든든한 파트너 해리 케인마저 부상 당했다.
따라서 손흥민은 상대로부터 더욱 심한 견제를 받고 있다. 팀 분위기는 침체되고, 해결사의 부담은 커졌다. 이 터널이 길어지면 좋을 게 없다.
흔한 말이지만 첼시전은 위기이자 기회다. 마침 승점 33점으로 6위와 7위에 자리한 라이벌 팀과의 대결이다. 골을 터뜨릴 경우 갖는 기쁨과 의미가 배가 될 조건이다. '무리뉴 더비'라 불리며 언론과 팬의 관심도 몰리고 있다. 손흥민이 과거 첼시를 상대로 원더골을 넣는 등 강한 모습을 보인 기억도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골을 넣는다면, 손흥민도 팀도 침묵을 깨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터다. 반면 또 다시 침묵한다면, 자칫 무득점 갈증이 생각보다 오래 이어질 수도 있다.
중요한 한판이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시청 사고 유족에게 80만원 청구서…"시신 운구, 현장 수습비 명목"
- 내연녀 나체사진을 '프사 배경'으로 올린 남성…도대체 왜?
- "평소 깨우면 짜증 내서"…PC방 엎드려 사망 30시간 뒤 발견
- 사유리, 출산한 엄마 맞아? 몸매 드러나는 파격 의상…폭풍성장 子 젠 N샷]
- "살 너무 빠졌다" 고현정, 오랜 팬 만나 "오래 활동할게요" 눈물
- 선미, 노란 비키니 입고 '핫보디'…귀엽고 섹시하고 다해 [N샷]
- 놀이터서 골프복 입고 모래 날리며 '벙커샷'…"애들은 어떡하라고"
- 54세 엄정화, 나이 안 믿기는 건강미 보디라인…'핫걸' 바캉스 [N샷]
- 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나무랄데 없어…아들에게 잘하고 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