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장 "국민 불편 없도록 예보 정확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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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기상청장이 올겨울 눈 예보가 수차례 빗나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4일 박 청장은 이날 기상청에서 열린 취임 후 첫 브리핑에서 눈 예보 정확도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끝으로 "주말에 눈 소식이 있으면 예보관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춰 일한다"면서 "시간 단위로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출근 등 일상생활을 준비할 때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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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기상청장이 올겨울 눈 예보가 수차례 빗나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4일 박 청장은 이날 기상청에서 열린 취임 후 첫 브리핑에서 눈 예보 정확도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올해 들어 큰 눈이 5차례 정도 왔다"면서 "예년에 비해 좀 더 자주 내리기도 했지만 여러 기후적 요소들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이 많았다"고 날씨 예측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순간순간 변하는 상황들 때문에 시간대 범위를 벗어나 (눈이 내려) 국민들께 피해를 드리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큰 눈이라든가 여름철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는 대기를 집중 관측해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끝으로 "주말에 눈 소식이 있으면 예보관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춰 일한다"면서 "시간 단위로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출근 등 일상생활을 준비할 때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3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하고 최고 1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4일 오전 6시 기준 4.3㎝의 눈이 쌓이는 데 그쳤다. 앞서 지난 1월18일에도 아침 출근 시간대 최고 7㎝ 폭설이 온다는 기상청 예보와 달리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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