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김명수 뻔뻔해..조국·윤미향·남인순 진보 유전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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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근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송구하다'며 사과한 것에 대해 "자리를 버텨보려는 비겁함이다"라고 비판했다.
김근식 예비후보는 "김명수는 고작 9개월전인 데도 기억이 불분명했다는 변명으로 자리를 버티려 한다"며 "온갖 창피에도 끝까지 자리를 버티는 뻔뻔함은 조국, 윤미향, 남인순을 이어 진보진영의 유전자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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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예비후보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온갖 창피에도 끝까지 자리를 버티는 뻔뻔함은 조국, 윤미향, 남인순을 이어 진보진영의 유전자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야 할 대법원장이 정치권력에 굴복해 판사를 탄핵제물로 바쳤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대법원장이 아니다. 권력의 충견일 뿐이다"라며 "대법원장이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만으로도 사퇴가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탄핵발언 한 적 없다고 야당의원 질의서에 공식답변까지 하고 하루만에 거짓이 들통난 것"이라며 "2010년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는 박연차 회장과의 만남을 거짓말한 게 들통나서 사퇴했다. 4년전 기억을 부인한 것인데도 자진사퇴했다"고 지적했다.
김근식 예비후보는 "김명수는 고작 9개월전인 데도 기억이 불분명했다는 변명으로 자리를 버티려 한다"며 "온갖 창피에도 끝까지 자리를 버티는 뻔뻔함은 조국, 윤미향, 남인순을 이어 진보진영의 유전자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또 "사법부 수장으로서 이미 신망과 존경을 잃은 사람이다. 채동욱도 거짓말한 게 드러나자 곧바로 사퇴했다"며 "거짓말을 하고 들통나자 아무일 없다는 듯이 기억이 잘못되었다고 뭉개고 넘어가려는 뻔뻔함의 극치이다. 정의(justice)를 세워야 할 대법원장이 이 정도까지 파렴치할 수 있나. 창피하고 참담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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